새끼고양이 배변훈련방법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깔끔한 동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냄새를 감추기위해 볼일을 보고 덮어서 숨기며 집고양이가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도 그 중 하나입니다.


막 태어난 새끼고양이는 어미가 생식기를 핥아 배변을 유도하고 닦아줍니다. 생후 한달정도가 되면 어미는 더이상 배변유도를 해주지 않고 새끼고양이는 스스로 화장실을 이용하는 부모를 따라 화장실을 이용하는 방법을 배우게됩니다. 

그러나 모든 고양이에게 본능의 법칙은 적용되지 않는데요, 

어미가 없는 새끼고양이나 길고양이를 데려온 경우에는 배변훈련이 필요합니다. 


생후 한달즈음부터 배변훈련을 시작할 수 있고 대부분은 곧잘 따라하곤합니다.

우선 키우는 고양이의 성격에 맞는 화장실에 모래를 5센치이상으로 적당히 깔아줍니다.

화장실의 위치는 고양이가 잘 보이는 곳이면서 식사공간,놀이공간과 떨어진 곳이 좋습니다.

그리고 고양이에게 화장실의 위치와 용변을 보는 공간이라는 것을 인식시켜줍니다. 

고양이를 화장실에 두고 옆에서 손으로 모래를 파는 시늉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본능에 따라 성공하기도 합니다.


그 다음 고양이가 식사 한 뒤의 행동을 잘 관찰하다보면 어딘가를 찾는 것처럼 보이거나 바닥을 긁는 모션을 취할때가 있는데요, 이런 행동은 고양이가 용변을 보기전에 하는 행동으로 얼른 고양이를 화장실에 데려가서 화장실에 볼일을 볼 수 있도록 합니다.


고양이가 볼일을 본 뒤에는 다음번에도 화장실을 이용할때까지 냄새로 알 수 있도록 며칠동안은 남겨두는 것이 좋고 완벽하게 배변훈련이 된 후에는 화장실을 청결하게 유지해주어야합니다. 다른 장소에 볼일을 보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화장실이 더럽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매일 관리해주고 2주 ~ 한달에 한번은 화장실을 청소하고 모래 전체를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마다 성격이 다르기때문에 모래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훈련이 덜 되어서 다른곳에 볼일을 보는 등 실수를 하더라도 소리지르거나 꾸중을 하면 안됩니다. 

또 훈련중 다른 곳에 볼일을 본다면 배설물은 그대로나 소변의 경우 휴지에 흡수시켜 화장실 안에 넣어주고 볼일을 본 자리는 깨끗하게 소독해야 고양이가 같은 곳에 실수하지않습니다.

새끼고양이 배변훈련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고양이는 영리한 동물이기때문에 쉽게 성공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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