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이물감 , 가래낀 느낌 4가지 원인

가슴이 답답하고 목에 가래가 낀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지시나요? 

환절기에는 건조하고 큰 일교차로 인해 기관지가 자극을 받아서 호흡기 질환이 생기고 가래가 생긴다고 하는데요, 

환절기가 아니거나 평소에도 목에 가래낀 느낌이 들고 답답한 느낌이 든다면 다음과 같은 질환을 의심해보아야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 역류성 인후염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역류하면서 식도를 자극해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위산이 역류하면서 후두를 자극해 목에 무언가가 걸린 것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과식이나 폭식,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등의 이유로 발생하며 심한 경우에는 약물치료나 수술을 필요로 하지만 평소 식습관의 개선과 술담배, 카페인을 줄임으로서 충분히 개선이 가능합니다.




후비루 증후군


후비루 증후군은 코 속 부비동에서 생산되는 점액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져 인두에 고이거나 지속적으로 목 뒤로 점액이 넘어가 목에 무언가가 걸린듯한 이물감이 느껴집니다.주로 찬공기에 의해 발생해 여름철에도 에어컨의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호르몬의 변화,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층에 의해서도 생기며 보편적인 치료로는 카페인을 피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을 권하고있습니다. 식염수로 하루 2-3회 비강세척을 하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매핵기


매핵기는 매실의 씨앗(매핵)이 목에 걸려있는 느낌을 얘기하는 것으로 한방에서 목 이물감을 일컫는 말입니다. 매핵기는 역류성 식도염과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있으나 염증이 없는 것이 차이점입니다.화병이라고도 얘기할 수 있는 매핵기의 원인은 스트레스이며 동의보감에서도 ‘지나치게 기뻐하거나 화를 내서 쌓인 열이 심해져 담이 완고하게 물리고 뭉쳐서 생기는 것’이라고 얘기하고있습니다. 한방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평소 생활습관의 개선과 스트레스 해소도 중요한 치료방법 중 하나입니다.

 

갑상선 질환


목에는 우리 몸에서 중요한 내분비기관중 하나인 갑상선이 있습니다. 갑상선에 질병이 생겨도 목에 이물감이 생기곤 합니다. 갑상선 질환은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면서 쉰 목소리와 몸무게의 변화등 다양한 증상들이 동반되는데, 통증이나 결절,혹등이 만져지는 경우에는 갑상선암을 의심해보아야합니다. 갑상선 질환은 초기에 발견이 어렵고 진행이 되면서 증상이 나타나기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목에 가래낀 느낌이 드는 것을 단순히 환절기의 감기라고 생각하지마시고 

여러 증상들이 반복된다면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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