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니아 부작용 알고계신가요?

가르시니아 부작용 알고계신가요?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 먹고싶은 거 다 먹으면서 살빼자는 문구를 내세워 최근 다이어트 보조제 열풍이 불고있습니다. 주변에서 한번쯤은 다이어트 보조제를 복용하는 사람을 보신적이 있으실겁니다. 

다이어트 보조제의 주 원료로는 가르시니아가 많이 사용되는데요, 과연 가르시니아는 우리의 평생 숙제인 다이어트를 해줄수 있는 걸까요 ? 오늘은 자극적인 광고문구 뒤에 숨겨진 가르시니아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려고합니다. 

우선 가르시니아는 ‘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 라는 인도 남서부의 열대식물 열매 이름으로 추출물을 통해 알약 , 분말 , 액기스를 만들어 다이어트 보조제로 유통됩니다. 

가르시니아 껍질에는 칼슘과 인 , 철을 비롯해서 티아민 , 리보플라빈 , 나이아신이 풍부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HCA가 함유되어있는데요 , 시중에 광고되는 문구는 바로 HCA의 효능입니다. 

가르시니아의 HCA는 탄수화물이 체지방으로 바뀌를 과정을 방해해서 체지방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 뇌에서 세로토닌 분비를 증가시켜서 식욕을 억제해주기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 출처 : JTBC 뉴스 )

그러나 가르시니아의 이러한 면들이 부작용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가르시니아는 밀가루 , 밥 등의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다이어트 보조식품입니다. 

따라서 평소에 탄소화물 섭취가 적거나 운동을 많이 해서 몸에 탄수화물이 많이 남아있는 사람들은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임상실험은 대부분 비만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기때문에 정상 체중을 가진 일반인들은 눈에 띄게 변하는 효과를 보기가 어렵고 무엇보다 마음껏 먹고 살이 빠진다는 일은 어떻게 해도 어려운 점이라는 것입니다. 

또 다른 가르시니아 부작용은 세로토닌 분비에 있습니다. 세로토닌은 사람을 긍정적이고 의욕적으로 만들어주는 뇌호르몬이지만 과다분비되어도 문제가 되기때문에 세로토닌을 촉진시키는 항우울제를 복용중인 분이라면 가르시니아를 섭취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르시니아의 HCA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요, 당뇨병 , 심장질환를 앓고있어서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당치를 낮추는 보조제를 복용중이시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약 200건의 부작용 신고중에는 피부트러블과 생리에 이상이 생기고 두통과 어지러움 , 복통 , 설사부터 간손상을 일으킨 경우도 있었으며 쥐를 대상으로한 실험에서는 고환장애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가르시니아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권장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500mg - 1000mg가 적당하며 임신을 했거나 모유수유중이라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가르시니아의 HCA는 물에 녹지않는 불용성과 물에 잘 녹는 수용성이 있는데요, 탄수화물 억제효과뿐아니라 체내 노폐물 배출에 효과가 더 탁월한 수용성을 사용한 제품이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가르시니아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 부작용을 조심한다면 가르시니아도 효과적인 보조제이기때문에 잘 활용해서 좋은 효과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