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드라마는 아직 우리나라에서 일드만큼 엄청난 인기를 가지고있거나 인지도는 조금 떨어지지만 탄탄한 매니아층을 자랑합니다. 오늘은 중국드라마로 유명해진 대만 배우 조우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조우정의 정확한 이름은 자오요우팅으로 2009년 드라마 ‘비자영웅’으로 데뷔해 국내에서는 영화 ‘러브’와 ‘적인걸2’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부터 연기를 전공한 것이 아니라 캐나다에서 유학 후 고국에 돌아왔다가 우연히 연기자로 발탁되었다고 합니다. 


연기를 전문적으로 배운것이 아님에도 섬세하고 깊은 눈빛으로 첫 작품에서 44회 금종상 남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는데요, 아마도 대만에서 유명한 배우인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조우정이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된 계기는 소설 원작 드라마인 ‘삼생삼세 십리도화’에 출연하게되면서입니다. 2017년에 방영되었던 삼생삼세십리도화는 백천과 야화의 삼생 동안의 신과 인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조우정이 주인공인 야화 , 조가 , 묵연의 역할을 맡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원작의 선계 최고 미남이며 미소년같은 이미지의 야화역할에는 어울리지않는 캐스팅이라는 점과 연기력에 대한 논란이 많았는데요, 


그러나 곧 뛰어난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300억뷰의 주인공으로 우뚝서며 조우정이 아닌 야화는 상상할 수 없는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잘생김을 연기하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는데요,이후에도 드라마 심야식당에서 또 한번 뛰어난 연기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남성미 넘치는 외모와 달리 평소에는 장난끼많은 유머러스한 성격에 지구 보호를 위한 자선단체와 협력하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곤해 반전매력을 뽐내기도 합니다. 

조우정은 2012년에 개봉한 첸카이거 감독 영화’수색’에서 고원원과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한 뒤 2014년에 결혼에 골인하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곧 방영예정인 우리나라의 미생 리메이크작인 중국판 미생 ‘ 평범적영요’에서도 오과장 역을 연기하게되었습니다.중국판 미생은 우리나라 미생과 다르게장그래가 아닌 오과장이 주인공을 맡으며 이야기를 풀어나가게 되는데요, 조우정이 오과장역을 어떻게 소화시킬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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