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몬드 뜻 , i marymond you


수지의 공항사진 한장으로 화제가 된 마리몬드에 대해 아시나요 ? 

2015년 1월 수지가 공항에서 들고있던 휴대폰 케이스 사진이 공개되면서 완판을 일으킨 마리몬드는 2012년 윤홍조 대표가 창업한 소셜벤처기업으로 영업이익의 50%이상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기부하는 착한 기업입니다.


박보검과 방탄소년단의 뷔, 강다니엘등 스타들이 마리몬드 제품을 사용하면서 연이어 화제가 되었는데요,


마리몬드 뜻은 나비라는 의미의 라틴어 ‘마리포사(Maryposa)’마리와 고흐의 조카가 탄생했을때 생명,희망을 담아 그린 그림인 ‘꽃피는 아몬드 나무(Almond Blossom)’에서 따온 아몬드를 합친 단어입니다. 


꽃의 이야기를 널리 전하는 나비처럼 사람의 존귀함을 널리 알려 회복시키고자 했으며, 못다 핀 꽃이라 규정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나비가 앉아 그 꽃이 만개하고 또 다른 나비가 되어 다른 꽃을 향해 날아갈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나비와 꽃을 연상시키는 브랜드 로고를 가지고있습니다.


마리몬드의 존귀함 회복을 위한 첫번째 동반자인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그림과 압화작품을 패턴으로 만들어 디자인상품으로 판매하고있는데요,

기존의 유작들을 디자인화하는데에서 그치지않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 한분 한분마다의 인생과 가치를 고유의 꽃으로 연결하는 꽃할머니라는 휴먼 브랜딩을 하고있습니다. 


꽃할머니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예로는 화장품 브랜드 어퓨에서 출시한 마리몬드 에디션으로 2017년 4월에 별이되신 故 이순덕 할머니를 모티브로 한 동백패턴을 담았습니다.



“  i marymond you  “


마리몬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이 글귀는 ‘당신은 오늘도 소중하고 아름답습니다’라는 브랜드문구입니다. 

마리몬드가 생각하는 존귀함 회복의 대상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의 존귀함이 회복되어야된다고 생각하며 최근에는 ‘ i marymond me ‘ 오늘 그대로의 나를 좋아해 라는 새로운 메세지를 만들었습니다.


현재 마리몬드 홈페이지에서는 마리몬더의 이름으로라는 소녀상 공공조형물 지정 촉구를 위한 서명캠페인을 진행하고있으며 두번째 동반자인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존귀함 회복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평화의 씨앗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있습니다. 


오늘도 누군가에게는 잊혀져가는 사실들이 마리몬드를 통해 잊혀지지않고 모두에게 널리 알려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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