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귀가 먹먹한 증상 왜일까 ?

얼마전 해외여행을 다녀왔는데 비행기를 탄 뒤로 한쪽귀가 먹먹해지는 느낌을 다녀온 지금까지도 종종 받곤합니다. 이런 증상을 이(耳)충만감이라고하는데요,일상속에서 비행기를 타거나 귀에 물이 들어간 경우에 자주 경험하게됩니다. 

그러나 위와같이 어떤한 이유가 있는것이 아니라 평소에 한쪽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이상이 있는것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는데요, 한쪽귀가 먹먹한 증상 알아보겠습니다. 


1. 돌발성 난청

돌발성 난청은 갑자기 고도의 난청이 생기는 감각 신경성 난청질환으로 순음청력검사에서 두 귀의 청력이 30dB이상 차이나는 경우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합니다. 


돌발성 난청에도 여러 원인이 있기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찾아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귓속 달팽이관의 섬모세포가 손상되면 생기는데 특히 환절기에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 심한 피로나 스트레스도 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쪽귀가 먹먹한 증상과 울리고 막힌듯한 느낌이 드는것이 돌발성 난청의 주요 증상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절받정도는 자연적인 회복이 가능하지만 나머지 절반은 치료를 받지않으면 청력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장애가 남을수도 있기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혹시라도 아침에 일어났을때 귀가 먹먹하거나 갑자기 한쪽 귀에 물이 들어간 것처럼 울려서 안들린다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2. 이관기능장애

이관은 중이강과 비인두, 즉 귀 안쪽과 코의 뒷부분을 연결하는 부분으로 이관에 문제가 생겼을때에도 한쪽귀가 먹먹한 증상이 나타나곤합니다. 


이관은 평소에는 닫혀있다가 침을 삼키거나 하품을 하게되면 조금씩 열리면서 중이강을 환기시키는 역할을 하는데요, 침을삼키거나 하품을 하지 않았음에도 이관이 개방되면 이관개방증이 나타나고 침삼킴과 하품을 했음에도 이관이 열리지않으면 이관협착증이라는 질환이 나타납니다.

이관개방증은 무리한 다이어트로 급격한 체중감소가 일어나 비정상적인 호르몬 체계가 잡히면 발생하고 이관협착증은 비염이나 알레르기등의 질환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3. 중이염

중이염은 급성중이염과 삼출성중이염으로 구분되는데 급성중이염은 중이 내에 염증이 있는 경우로 귀가 먹먹해지고 갑작스러운 귀 통증과 발열을 동반합니다. 

삼출성중이염은 중이염이 완전히 치료되지 않은 상태로 중이에 끈적한 진물같은 삼출액이 만성적으로 차 있는 귓병입니다. 


급성중이염은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치게되면 삼출성 중이염으로 발전하며, 더 심해지면 고막에 구멍이 생겨 끊임없이 고름이 밖으로 흘러나오는 만성중이염이 되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4. 외부충격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귀가 먹먹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고막이 파열됬을 가능성이 크기때문에 가능한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고막이 파열된 후 고막에 세균이 감염되면 고막의 자연치유가 불가해 천공이 지속될 수 있으며 중이 내로 세균이 칩입하면 급성 또는 만성 중이염이 생길 수 있기때문입니다. 

한쪽귀가 먹먹한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감기후유증이나 노화로 인해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생각해 대수롭지않게 여기곤 하는데요 , 잘 알아보고 증상이 생기면 치료시기를 놓치지않도록 빠른 시일내에 병원에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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