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짤줍줍하는 재미

요즘은 카톡에 이모티콘이 너무 재밌고 잘되있어서 예전만큼 짤을 모으지 않았는데

최근 무한도전을 다시 보면서 유명한 짤방들을 다시 줍줍하고있다.

왜인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에서도 요즘 짤들이 다시 핫해지고 있는 것 같다.

재밌는 짤들이 보이면 줍는 편인데 대부분 무도짤방이다. 

무도 짤방은 무도11년의 역사만큼 정말 유명한 것들이 많다.

아직도 웹툰이나 기사,페이스북 게시물에 달린 댓글에 

무도에서 멤버들이 한 대사도 베스트 댓글로 많이 달리고 짤방도 많이 쓰인다.

그중에서도 박명수짤이 제일 많다. 내 앨범에도 박명수가 제일 많은데,

아무래도 무한도전과 무한상사속에서 보여주는 캐릭터가 왠지 공감되서?ㅋㅋㅋ

티비로 봐도 웃기지만 현실에서도 유용한 짤방들이 많다.

최근에 핫한 짤방은 스누피의 찰리브라운인데 

동글동글 귀여운 그림체에 따듯하고 위로되는 말들을 많이해서

프로필 사진으로 많이들 올려놓는다.

물론 나는 이런게 더 좋다..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면  예전에 버디버디를 사용할때도 

대화설정에 특정 글자를 짤로 대신해서 올라가게 할수있었고

페이스북에서는 댓글에 아예 gif파일로 짤을 검색해서 댓글을 달 수 있다.

글이나 괄호안에 넣는 이모티콘만으로 설명할수없는

감정들이 뒤섞인 표정들을 재치있게 잘 표현할 수 있어서 그런게아닐까